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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회사 생활이 다 퇴사 이유만 가득하다.
어느 회사가 되었든, 회사 생활이 싫은 이유는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. 하지만 좋은 이유는 드물다.
회사의 장점은 그래서 소중하고, 글로써 곱게 남겨 보고자 한다
5번 퇴사하고, 6번째 신입 때 정착한 회사의 좋은 점
1. 나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곤 하는데, 이에 매몰되지 않는다. 오히려 내 단점을 완화해주고 보완해주는 팀원과의 합이 생기는 것이 좋다. 나는 내 장점을 아직은 모르지만.. 이곳은 단점보다 장점을 보게끔 해주는 회사다.
2. 밥 먹는 분위기 아주 자유롭다. 밥값은 부담되나, 식사시간 편안하다.
3. 누가 지어준 이름이 아닌, 내가 지은 이름으로 지내면서 자아가 단단해지는 것 같다.
4. VR 게임 기기가 있다. 이것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만드는 게임이나 VR 게임을 제한없이 즐기는 것에 헬프 외칠 수 있는 좋은 개발자 팀원이있다. 거기에 그 사람의 능력까지😎
5. 사옥까진 아니지만 독자적인 사무실 건물이 있다. 세련되거나 좋은 건물은 아니지만 위드 코로나에 안전하다.
6. 오늘은 송아지같은 순둥이 리트리버 누리도 만났다. 사무실 직원들이 대게 강아지를 예뻐하고, 그 분위기가 따스했다.
7. 나이격차가 느껴지지만, 이것이 차이일뿐 차별인 적이 없고, 다를 순 있어도 벽이 아니다. 충분히 대화도 하고, 상호작용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다.
8. 능력있는 40 30 20들이 각각 있다. 30 40의 성비가 아쉽지만.
9.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, 팀 리더, 이사가 있어 정말 좋다.
10. 지금 당장 없는 돈이지만, 인생 전체로 보면 푼돈에! 내가 쫓기지 않게끔 시야를 바꿔주고 도와주신 분이 있다.
11.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답해주는 대화를 하는 어른들, 인생 선배를 만난 것에 감사하다.
12. 월급 밀릴 일 절대 없다.
13. 월급날 오전 8시 9시에 월급이 들어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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